키친머신·블렌더 등 색상 옵션 갖춘 소형 아이템 눈길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여름을 맞아 집안을 화사하게 꾸며주는 파스텔 컬러 주방 가전이 관심을 끌고 있다. 파스텔 컬러는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과 함께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대세 인테리어 색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홈 베이킹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파스텔 컬러 옵션을 갖춘 켄우드 kMix 키친머신을 주목할 만하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켄우드 kMix 키친머신 시리즈는 파스텔 톤 크림 색상과 비비드한 레드 색상으로 구성돼 취향이나 주방 인테리어 무드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유럽 인기 키친머신이라는 명성에 맞게 기능도 뛰어나다. 베이킹 재료들을 빠르게 혼합할 수 있는 1000W의 모터 파워와 저속부터 천천히 작동하도록 설계된 6단계 스마트 스피드 컨트롤 기능 등으로 다양한 디저트류 제과 레시피를 구현할 수 있다.
제니퍼룸의 마카롱 제습기는 마카롱을 닮은 은은한 파스텔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그레이, 피치, 버터, 오트밀, 아쿠아마린 등 총 5가지의 색상 옵션을 갖춰 여름맞이 인테리어용으로도 제격이다.
마카롱 제습기는 실내 습도를 자동 감지·조절해 일일 최대 12ℓ의 제습량을 제공한다. 물탱크가 가득차면 작동을 자동 중단해 물 넘침을 방지한다. 필터와 물탱크는 탈착이 가능해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탈리안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의 세타 무선 전기주전자는 이탈리아어로 실크를 뜻하는 '세타(Seta)'라는 이름처럼 부드러운 실크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베이지, 감각적인 바이올렛 컬러처럼 흔하지 않은 파스텔 톤 색상을 비롯해 블랙, 화이트까지 총 4가지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작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900g의 가벼운 무게와 0.8ℓ의 초소형 사이즈로 설계됐다.
뉴트리불렛이 최근 선보인 퍼스널 블렌더 매트 베이지와 매트 핑크는 900W 모터와 특수 고안된 6중 회전 칼날로 여름철 시원한 음료를 빠르게 제조할 수 있는 간편한 기능과 함께 트렌디한 파스텔 색상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기 컬러인 매트 베이지와 매트 핑크 색상 외에도 매트 블랙, 매트 화이트, 매트 그린, 매트 옐로우, 샴페인, 레드, 블루, 화이트 등 총 10개의 색상 선택지를 제공한다.
SK매직의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차별화된 기능과 색상으로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일반적인 정수기와 달리 파스텔 톤의 옵틱 화이트, 세이지 그린, 핑크,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꾸려졌다.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국내 최초로 얼음물 기능을 탑재, 한 번의 터치로 얼음과 물을 동시 출수할 수 있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