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문화재단, 어린이 뮤지컬 '어린이 캣츠'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금정문화재단은 아동 동반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 뮤지컬 '어린이 캣츠' 공연을 7월6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 패밀리콘서트 in 금정'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공연은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어린이 캣츠 공연은 개성 넘치는 여덟 마리의 고양이들이 꿈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어린이 뮤지컬이다. 어린이에게 친숙한 고양이 캐릭터를 통해 꿈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개최되며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총 3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7월4일까지 QR코드를 통해 무료관람 신청을 해야 한다.

공연장 입구에서 라면, 즉석밥 등 자발적 기부로 사랑을 실천하는 금정구 특화 기부 프로그램 ‘금정나눔캠페인’ 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찾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올곧은 어린이로 성장하기 좋은 금정구가 될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정문화재단은 올해 2024 패밀리콘서트 in 금정을 통해 마련한 청년 희망 콘서트 '감사와 사랑' 행사에서 세계적인 지휘자와 지역예술인 선후배가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개최를 통해 관람객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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