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8일 나스닥 강세에 주력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6.27 포인트, 0.55% 올라간 2만3032.25로 폐장했다.
2만2896.72로 시작한 지수는 2만2896.72~2만2896.72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226.74로 111.70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67%, 석유화학주 0.77%,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23%, 금융주 0.51%, 방직주 0.15%, 시멘트·요업주 0.27% 올랐다.
하지만 식품주는 0.05%, 건설주 0.55% 떨어졌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79개가 강세를 보이고 271개는 내렸으며 93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0.62%,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71%, 타이다 전자 0.26%,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36%, 치훙 3.94%, AI 서버주 광다전뇌 2.30%, 신윈 2.17%, 신르싱 3.59%, 즈방 3.74%, 야오화 전자 4.38%, 웨이잉 4.52%, 야샹 3.44%, 청밍전자 3.29%, 촹이 4.22%, 샹숴 4.19%, 타이숴 4.55%, 스숴공업 6.79%, 진샹전자 7.25%, 즈위안 2.13%, 성양 반도체 1.37%, 허숴 1.95%, 신싱 0.84%, 메이스 1.48%, 중싱전자 1.08%, 훙준 0.99%, 스쉰-KY 0.20%,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29%, 스뎬 2.07%, 가오리 1.69% 뛰었다.
대만 고속철도 0.50%, 위안슝강(遠雄港) 1.92%, 철강주 중국강철 0.22%, 의약품주 야오화야오 2.94%, 대만 플라스틱 0.88%, 방직주 신팡 1.66%, 건설주 싼디개발 4.11%, 장화은행 0.54%, 칭청은행 1.67%, 푸방금융 1.15%, 중신금융 0.40%, 카이파 금융 0.33%, 위안다 금융 0.94% 상승했다.
위칭(裕慶)-KY, 룽더조선(龍德造船), 잉한(穎漢), 롄처(聯策), 성더(勝德)는 급등했다.
반면 반도체 위탁생산 롄화전자(UMC)는 1.24%, 광바오 과기 1.85%, 르웨광 2.03%, 징위안 전자 0.83%, 궈숴 3.83%, 타이광 전자 0.94%, 웨이촹 0.47%, 신탕 3.03%, 화숴 0.99%, 시리 0.96%, 췬촹광전 0.35%, 선지 0.87% 하락했다.
해운주 창룽 역시 0.77%, 양밍 0.80%, 완하이 0.67%,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1.93%, 중화항공 2.27%, 통신주 중화전신 0.40%, 전자부품주 궈쥐 1.62%, 자동차주 위룽 0.89%, 타이완 시멘트 0.15%, 식품주 퉁이 0.73%, 궈타이 금융 0.17%, 위산금융 0.17% 내렸다.
스지강(世紀鋼), 촹젠(創見), 야더커(亞德客)-KY, 둥화(東華), 난강(南港)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4359억600만 대만달러(약 18조5216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롄허재생(聯合再生), 신광금융(新光金), 궈숴(國碩), 위안다 대만가치(元大台灣價值高息)의 거래량이 많았다.
6월 자취안 지수는 월간으로 8.77% 올랐다. 5개월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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