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동두천 지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2주년 언론브리핑에 앞서 성명을 통해 "30년간의 염원, 9만 동두천시민이 나서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발표에는 동두천시민을 비롯해 범시민대책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박형석 시장은 "대의적인 유치 명분과 실리를 모두 갖춘 곳은 오직 단 한 곳 동두천뿐이며,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에 비해 의료취약지에 거주하고 있는 동두천시민의 관심과 절실함은 다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지정 고시한 응급 의료취약지이자, 경기도 내에서도 손꼽히는 의료 불모지로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제대로 된 대응이 가능한 병원이 없는 실정이다.
오는 9월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 최종 후보지 선정발표를 앞두고 있어 의료취약지 개선과 균등한 도민 건강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정책을 펼쳐야 하는 경기도의 결단에 관심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는 전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2주년 언론브리핑에 앞서 성명을 통해 "30년간의 염원, 9만 동두천시민이 나서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발표에는 동두천시민을 비롯해 범시민대책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박형석 시장은 "대의적인 유치 명분과 실리를 모두 갖춘 곳은 오직 단 한 곳 동두천뿐이며,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에 비해 의료취약지에 거주하고 있는 동두천시민의 관심과 절실함은 다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지정 고시한 응급 의료취약지이자, 경기도 내에서도 손꼽히는 의료 불모지로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제대로 된 대응이 가능한 병원이 없는 실정이다.
오는 9월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 최종 후보지 선정발표를 앞두고 있어 의료취약지 개선과 균등한 도민 건강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정책을 펼쳐야 하는 경기도의 결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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