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월 중 변화하는 농업 경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농업인 경영개선 지원 과정'을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육 과정은 기초 및 전문 경영개선 교육, 마케팅 과정, 농가별 맞춤형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 성과평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발된 교육생은 경영진단 평가와 경영개선 실천 교육, 컨설팅을 통해 농업 경영 개선을 위한 분석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농가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지역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교육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경영 관리 역량 진단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 담당이나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7월1일부터 25일까지이다. 자세한 정보는 농업기술센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미래농업과(055-359-7154)로 문의할 수 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의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성실히 운영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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