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평생학습활동가 양성을 위해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평생학습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활동가의 역할과 방향을 스스로 모색하며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학습매니저를 양성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 대상으로 학습자 30명을 모집했다. 교육 과정은 내달 1일까지 총 3일간 9회기 24시간에 걸쳐 평생학습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평생학습 도시의 이해, 프로그램 개발·운영, 매니저 역할, 학습공동체 운영·지원 등이다.
수료한 학습자는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선발 과정을 거쳐 프로그램 운영, 학습자 상담 등 활동을 한다.
김덕기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지역 평생학습력 강화와 주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생학습매니저들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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