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출바우처 사업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5/30/NISI20240530_0001564174_web.jpg?rnd=20240530165136)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수출바우처 사업 총괄수행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수출중소기업에 규모별·역량별로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해 수출액 확대 및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2021년 처음 도입해 지정된 수출바우처 사업 총괄수행기관은 ▲컨설팅 ▲해외규격인증 ▲특허/지재권 ▲디자인개발 ▲국제운송 등 총 5개 분야에서 바우처 서비스 공급자인 수행기관 선정과 서비스 품질 등을 관리하고 있다.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총괄수행기관으로 한국표준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국제물류협회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 기관들은 올해 상반기 수출바우처 사업 추진 성과와 총괄수행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성과 창출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 확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추진방향 ▲수행기관 수행 서비스 품질 제고 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
김일호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협의회는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수출기업들을 위해 수출바우처 관리기관 및 총괄수행기관이 모여 책임감을 공유하고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성과 창출과 글로벌화 지원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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