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진흥원과 (사)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국가유산 ‘염장' 조대용 보유자 전승 활동을 지원한다,
국가유산청은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와 기부약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조대용 보유자는 2년간 매월 100만원씩 총 24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지난 2007년부터 진흥원과 기부약정을 체결해 국가무형유산 전승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염장은 가리개 일종인 발을 제작하는 기능이다. 발은 우리나라 전통가옥에서 문이나 마루에 걸려 햇빛을 가리고 바람을 통하게 하는 생활용품이다.
조대용 보유자는 2001년 염장 국가무형유산으로 인정을 받았다. 염장의 대중화와 후학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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