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7일 나스닥 지수 선물 약세 여파로 기술주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0.71 포인트, 0.35% 내려간 2만2905.98로 폐장했다.
2만2859.93으로 출발한 지수는 2만2765.16~2만2922.56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115.04로 67.80 포인트 저하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28%, 석유화학주 0.73%,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1.02%, 식품주 0.55%, 건설주 0.76%, 금융주 0.49% 하락했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09%, 방직주 0.27%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701개가 내리고 256개는 올랐으며 83개가 보합이다.
반도체 설계 개발주 롄파과기가 0.71%, 롄화전자(UMC) 0.35%, 스쉰-KY 2.97%, 롄쥔 2.37%, AI 서버주 광다전뇌 1.45%,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09%, 가오리 2.57%, 치훙 0.54%, 위징광전 0.75%, 웨이촹 0.47%, 화숴 0.59%, 르웨광 0.29%, 중싱전자 0.27%, 성양 반도체 0.46%, 신싱 0.83%, 난뎬 0.80%, 롄융 1.14%, 진샹전자 2.28%, 원예 2.00%, 췬촹광전 2.70%, 야샹 2.31%, 쒀러먼 2.89%, 샹숴 3.15%, 젠한 2.96%, 리지 4.19%, 스숴공업 5.39%, 허숴 7.24%, 웨이잉 1.35%, 촹이 2.22%, 훙준 2.35%, 메이스 1.77% 떨어졌다.
위안슝강(遠雄港)도 1.04%, 난항(南港) 2.69%, 자동차주 위룽 1.61%, 궈타이 건설 2.72%, 궈찬 1.43%, 전자부품주 궈쥐 0.13%, 철강주 스지강 1.37%, 대만 플라스틱 0.35%, 위안다 금융 2.91%, 궈타이 금융 0.67% 내렸다.
위칭(裕慶)-KY, 웨이화 과기(蔚華科), 쥐텅(巨騰)-DR, 둥화(東華), 타이진바오(泰金寶)-DR은 급락했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보합으로 끝났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1.19%, 타이다 전자 %, 화퉁 2.52%, 광바오 과기 1.41%, 타이광 전자 1.48%%, 징위안 전자 1.69%, 스뎬 0.35%, 신르싱 0.42%, 신탕 1.54%, 리청 0.53%, 시거 1.19% 뛰었다.
해운주 창룽 역시 2.37%, 양밍 0.27%, 완하이 0.22%,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2.77%, 중화항공 2.54%, 대만 고속철 1.17%, 통신주 중화전신 0.40%, 철강주 둥허강철 1.29%, 아시아 시멘트 0.44%, 의약품주 야오화야오 0.18%, 장화은행 0.27%, 중신금융 0.13%, 푸방금융 0.77%, 화난금융 0.19% 상승했다.
위바오-촹(鈺寶-創), 롄허재생(聯合再生), 안지(安集), 유청정밀(有成精密), 커펑(科風)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4415억3100만 대만달러(약 18조7960억원)를 기록했다. 췬촹광전, 창룽항공, 중화항공, 쉰저우(訊舟), 위안다 대만가치(元大台灣價值高息)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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