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지난 26일 혹서기 폭염 속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구청사 야외 잔디광장(어울림마당)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부평구는 컵빙수 제공과 함께 푸드트럭에 '온열질환 자가진단표'를 게시해 근로자들이 온열질환 관련 건강 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날 구는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경영교육센터 강미형 과장을 초빙해 구청 대회의실에서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과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주제로 안전보건교육도 진행했다.
앞서 구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4일까지 18개 사업장의 휴게시설을 현장점검하고 아이스 쿨넥, 쿨토시, 물에 타 먹는 이온분말 등을 근로자들에게 배부했다.
또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강조하는 안내문을 배포해 온열질환 예방 안전보건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폭염 속에서도 야외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혹서기 안전관리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열사병 질병자가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 시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부평구는 컵빙수 제공과 함께 푸드트럭에 '온열질환 자가진단표'를 게시해 근로자들이 온열질환 관련 건강 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날 구는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경영교육센터 강미형 과장을 초빙해 구청 대회의실에서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과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주제로 안전보건교육도 진행했다.
앞서 구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4일까지 18개 사업장의 휴게시설을 현장점검하고 아이스 쿨넥, 쿨토시, 물에 타 먹는 이온분말 등을 근로자들에게 배부했다.
또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강조하는 안내문을 배포해 온열질환 예방 안전보건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폭염 속에서도 야외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혹서기 안전관리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열사병 질병자가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 시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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