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장애인 표준사업장 투자로 일자리 지원

기사등록 2024/06/27 14:53:15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Sh수협은행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에 관한 지분투자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수협은행이 투자와 설립을 추진하는 사업장은 문화예술직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올모(OLMO)'다. 올모는 스페인어로 '느티나무'라는 뜻이다. 장애인 작가들이 예술적 잠재력을 키워 장애의 한계를 뛰어넘고 사회적 주체로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모의 운영은 현재 경남지역에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 중인 '㈜느티나무의 사랑'이 책임질 예정이다. 수협은행 외에도 두나무, 리노공업 등이 공동출자를 진행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 1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모 설립을 적극 추진해 왔다.

올모는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30여명을 고용해 예술작품 활동과 전시회를 진행하고, 각종 기념품을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다. 추후 서울과 경기 등으로 사업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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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장애인 표준사업장 투자로 일자리 지원

기사등록 2024/06/27 14:53: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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