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올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기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세균성 장관감염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과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한다.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원인이다. 주로 덜 익힌 고기, 상온에 보관된 식품, 개인위생 소홀로 인한 세균 노출로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증상은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 장관계 증상으로 발현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예방수칙을 준수해 감염되지 않아야 한다.
◇함양발전포럼, 지방소멸 대응방안 7개 주제 발표
경남 함양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친화 함양'이라는 주제로 함양발전포럼 제2차 전체 회의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회의는 분기별로 계획된 함양발전포럼 일정 가운데 지난 4월에 이은 두번째 전체 회의다.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 등 포럼위원과 특별초청자, 지역청년,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에 개최한 제1차 전체 회의에서 청년친화 함양을 만들기 위해 위원별로 연구 분야를 정해 2개월간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미래발전담당관이 먼저 함양군 지방소멸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홍상 포럼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청년층 경제활동 등 함양 정착의 구체적 성과 제고 방안 ▲함양빌리지 힐렉스 파크(Healax Park) 제안 ▲청년친화 함양을 위한 정책 및 사업실행 모델 제안 ▲함양형 블루존 사업 구상 '건강장수 유토피아, 함양' ▲청년의 참여를 통한 함양군 미래형 지역공동체 육성과 농촌 재생이다.
또 ▲폐교 활용 수직농장 연계 고수익 창출과 농촌융복합 모델 개발 ▲함양군 지역자원 사업화 지원사업 ▲함양형 워케이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7개 주제에 대해 포럼위원들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동나비엔 함양대리점 이유근 대표, 장학금 300만원 기탁
경남 함양군 경동나비엔 함양대리점 이유근 대표가 26일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최근 모친상을 치르며 많은 분들의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감사한 마음을 지역사랑으로 환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지역인재육성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내왔다. 또 매년 함양군장학회 발전과 장애인 협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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