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7월 한 달간 생활불편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기업체와 군민이 겪는 생활 속 각종 규제를 찾아내 합리적 개선책을 찾는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공개모집 기간은 7월 한 달간이다. 공모 주제는 소상공인·기업의 경제활동을 가로막거나 군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개선 방안이다.

군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신산업 등 총 5개 분야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규제 개선에 관심 있는 군민, 단체, 기업은 전국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진천군 카카오톡 채널 ‘진천군 규제 애로 소통 창구’ 1대 1 채팅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창의성·실현가능성·효과성을 기준으로 관련 부서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30만 원), 우수 2명(각 20만 원), 장려 3명(각 10만 원), 참가상 10명(각 5만 원)을 선정한다.

채정훈 기획감사실장은 "선정된 과제 중 법령 개정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군 차원의 과제는 소관부서 검토와 자치법규 개정 등을 통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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