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한국예총)가 과천시의 예술 종합대학교 관내 유치와 지식문화 예술 도시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측은 26일 이를 놓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시의 축제 적극 협력 ▲경기소리전수관, 과천시립예술단 등 과천시의 문화예술 자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문화예술 업무 추진에 필요한 정보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약속했다.
과천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 양측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한국예총이 60여 년간 축적한 문화예술 사업의 경험은 과천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는 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예총과의 문화예술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가운데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과천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을 받는 등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예총은 한국 예술문화 발전과 예술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결성된 예술 문화단체로, 전국 171개의 연합회와 지회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예술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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