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후반기 의장 김귀근, 부의장 신금자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시 의회는 지난 25일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귀근 시의원을 의장으로, 같은 당 신금자 시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고 26일 전했다.

시의회는 또 의회 운영위원회와 행정 복지위원회, 산업 건설위원회 등 3개 상임위 위원장도 각각 뽑았다. ▲의회 운영위 민주당 이우천 의원 ▲행정 복지위 국민의힘 이훈미 의원 ▲산업 건설위 민주당 이동한 의원 등이다.

김귀근 신임 의장은 "지방의회는 시민의 신뢰를 받아야 집행부 견제와 시정을 바로잡을 수 있는 힘을 갖는다"며 "시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상생하는 생산적 의회,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민생 의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신금자 신임 부의장은 "신임 의장과 협력해 화합하는 건설적 의회를 만들고, 의원들의 현장 중심 입법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등 군포시 의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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