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은 왕가 탕후루와 협업해 진행한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공모전'의 당선작을 26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 사이버도박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결과 총 48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울산경찰은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슬로건과 이미지 두 분야에서 각 최우수작 1건, 우수작 3건을 선정했다.
슬로건 분야는 ‘사이버도박 NO, 달콤함에 빠지는 건 王家 탕후루면 충분해'가, 이미지 분야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NO'가 최우수작으로 당선됐다.
울산경찰은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애플워치, 우수작 당선자에게는 경찰 리미티드 레고를 상품으로 수여한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슬로건과 이미지는 각각 왕가탕후루 종이컵과 포스터로 제작돼 전국 500여 개 점포에 배포된다.
◇북구, 강동사랑길 스토리텔링 해설사 역량강화 교육
울산시 북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강동사랑길 스토리텔링 해설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광트렌드와 해설사의 역할 ▲이미지 메이킹 및 서비스 마인드 등 이론교육과 ▲강동사랑길 저자인 주인석 작가의 강연과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강동사랑길 스토리텔링 해설사는 2014년부터 강동사랑길과 누리길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설을 원하는 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은 북구청 관광진흥과 전화(052-241-775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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