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21점 전시…관람료는 무료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동남아트센터는 김동영 작가 조각 개인전 '서른셋-텅 빈 사람' 전시가 오는 30일까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동남아트센터는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옛 동남전시장) 내에 있다.
김동영 작가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 독창적인 작품성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작품은 21점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김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사람은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모여 이뤄지는 것만 같다.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도 서로 다른 경험과 감정들이 뒤섞여서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이 되고, 만들어진 다양한 이야기들이 뭉쳐 한 사람이 만들어지는 과정들이 참 좋다"고 했다.
또 "본인의 작업 또한 서로 다른 길이를 가진 철사들을 반복해서 이어 붙이는 과정을 통해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이 된다"면서 "‘마음의 상처’를 주제로 하여 제작하고 있는 본인의 작품은 다양한 동세를 통해 그 감정들과 서로 다른 이야기들을 작품에 담아내어 입체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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