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페어 '프린지 쇼케이스' 8개 작품 선정

기사등록 2024/06/26 10:02:33

[서울=뉴시스] 프린지 스테이지 포스터(사진=출판도시문화재단 제공) 2024.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린지 스테이지 포스터(사진=출판도시문화재단 제공) 2024.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출판도시문화재단은 복합 문화 페어 '2024 파주페어 북앤컬처'의 핵심 프로그램인 '프린지 공모'에서 8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프린지 공모 사업은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인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8개의 작품 중 도서 원작 부문에는 ▲예술단체 인테러뱅 '두 발은 나쁘고, 네 발은 좋다' ▲와그 '어린왕자' ▲퐁당!시퀀스 '새 균 색'이 선정됐다.

자유 부문에는 ▲발광엔터테인먼트 '쌈구경가자!' ▲오헬렌 '몇 개의 음을 내뱉고 수상한 말을 읊조린다' ▲임이환 '민요 첼로' ▲자작무브먼트 '슬리퍼(Sleeper)' ▲포스 '자전' 등이 명단에 올랐다.

이번 공모의 총상금은 1억4000만원으로 선정된 8개 작품에는 각 500만원 상금이 공연제작비 지원금으로 지급된다.

최종 선정된 2개의 최우수 작품에는 각각 해외 공연을 위한 항공료 및 홍보마케팅 비용 등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사에 참여한 한 공연 전문가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파주페어 북앤컬처' 쇼케이스를 통해 대중적인 평가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조언을 받아 해외 진출의 초석이 다지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한편 '2024 파주페어 북앤컬처'는 오는 9월6일부터 9월8일까지 3일 동안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파주페어 '프린지 쇼케이스' 8개 작품 선정

기사등록 2024/06/26 10:02:3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