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엔 대통령실 인근서 발견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북한이 전날(24일) 살포한 5차 대남 오물풍선에 담겼던 것으로 추정되는 잔해물이 25일 여의도 국회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40분께 여의도 국회 도서관 인근에서 오물풍선 잔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풍선 잔해로 추정되는 종이 조각 등을 수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들어 다섯 번째 대남 전단 살포가 된 셈이다.
한편 북한이 살포한 풍선으로 인해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인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에도 이 같은 전단이 발견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40분께 여의도 국회 도서관 인근에서 오물풍선 잔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풍선 잔해로 추정되는 종이 조각 등을 수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들어 다섯 번째 대남 전단 살포가 된 셈이다.
한편 북한이 살포한 풍선으로 인해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인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에도 이 같은 전단이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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