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하반기 주식거래 증권사 발표…신한·대신證 탈락

기사등록 2024/06/25 18:21:37

일반거래사 26곳 선정…NH證 등 재선정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국민연금이 올 하반기 국내주식 거래 증권사 26곳을 선정해 통보했다. 상반기 거래증권사에서 제외됐던 NH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가 다시 선정된 반면 신한투자증권과 대신증권 등이 탈락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이날 국내 거래증권사 선정위원회에서 일반 거래증권사 26곳, 사이버거래 증권사 6곳, 인덱스 거래 증권사 15곳 등 47개 증권사를 선정해 통보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일반 거래 증권사를 기존 36개사에서 26개사로 줄이면서 탈락했던 NH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LS증권, 현대차증권, 흥국증군 등이 다시 거래 증권사로 선정됐다.

반면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 DB금융투자, SK증권, 골드만삭스, 씨티증권 등은 빠졌다.

국민연금의 거래 수수료는 많게는 증권사 전체 거래 수수료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도 알려진다. 거래 수수료뿐 아니라 국민연금의 거래 증권사라는 상징성이 있는 만큼 이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이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사안 중 하나다.

1등급 증권사에는 CGS-CIMB증권, KB증권, 다이와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6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2등급에는 CLSA코리아증권, NH투자증권, 맥쿼리증권, 메리츠증권, 모간스탠리증권,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유안타증권 등이, 3등급에는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LS증권, 노무라금융투자, 다올투자증권, DS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HSBC, 현대차증권, 흥국증권 등이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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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하반기 주식거래 증권사 발표…신한·대신證 탈락

기사등록 2024/06/25 18:21: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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