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군도 3호선 증동~고현간 도로 확·포장공사가 2년6개월 만에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군도 3호선 증동~고현(0.67㎞)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않았던 구간으로, 이로 인한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았던 곳이다.
이에 군은 2021년부터 68억원을 들여 해당 구간의 도로 폭을 10m로 확장하고 교랑 2곳과 인도를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해왔다.
군은 이번 도로 확장으로 양서면 일대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그동안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도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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