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온투금융사인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구 피플펀드)가 RMS사 유캔그린과 손잡고 연 8%, 6개월 만기의 '증권 투자'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증권 투자는 증권사가 제공하는 주식신용(신용융자)보다 투자자 친화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상장주식담보채권(스탁론) 투자 상품이다.
이 신상품은 투자자를 위해 3중 멀티 안전장치를 마련한 점이 특징인데 상장주식을 담보로 설정해 주가 하락 시 다음 날 자동 반대매매를 통해 원금을 보호한다.
또 차입자의 보유 주식 종목이 코스피, 코스닥 상장된 일반 주식으로만 구성되도록 담보물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파트너사인 RMS사가 쌓는 예치금과 적립금으로 투자자 원금이 최후의 순간에 한 번 더 보호된다.
이 상품은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의 B2C 플랫폼 '크플'에서 26일부터 판매되며 온투금융법에 따라 25일부터 투자 대기 상품으로 게시돼 상품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유캔그린은 지난 16년간 상장주식담보대출을 취급해 온 RMS사로, 제휴 여신사 기준 손실율 0%를 유지하고 있다.
최진해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금융전략본부장은 "자산배분형으로 투자를 하는 분은 주식뿐 아니라 이 상장주식담보채권 투자상품을 대체 자산군으로 투자 포트폴리오에 꼭 담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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