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춘장대해수욕장 7월6일 개장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7월 6일 춘장대해수욕장을 개장해 8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천군 서면에 있는 춘장대해수욕장은 수심이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하며, 소나무 숲과 낙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다.

인근의 월하성과 선도리 갯벌체험장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과 가까워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이상적인 여름 휴가지로 손꼽힌다.

서천군은 춘장대해수욕장협의회와 함께 개장을 맞아 초청 가수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27일부터 이틀간 선셋(재즈)페스티벌을 열고, 8월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패들보드 무료 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익열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