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의 내년 투자계획안은 지역특색을 반영한 '몸과 마음을 보듬는 웰니스 국민고향 정선'이라는 주제로 웰니스 권리보장, 주민-생활인구 웰니스연계, 웰니스 지속가능성유지 라는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체계 변경을 중점 감안해 세부 추진계획을 작성했다. 웰니스 의료·관광, 하우징, 생애교육, 이동지원 등 4개 분야의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했다.
이달말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제출한다. 서면 평가, 현장점검, 대면평가·종합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지방소멸 문제가 현실적 위기 상황인 만큼 정선군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투자계획 전략 수립과 이후 평가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민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몸과 마음을 보듬는 웰니스 국민고향 정선을 만들 수 있도록 기금 확보·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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