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군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된 이후 기본계획 승인, 주민의견 수렴, 건축설계 등을 거친 이 사업의 시행계획이 25일 정부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에 군은 2025년까지 226억3000만원(국비 112억원, 군비 48억원, 자체사업 66억3000만원)을 투입한다.
금왕읍 생활SOC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 마을로 문화·복지·교육 기능을 확대하는 게 사업 목표다.
사업문화복지시설 '금빛공감센터'를 건립하고 보행환경(인도교)을 정비할 계획인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과 마을 리더 교육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면적 4708㎡ 규모인 금빛공간센터는 운영사무실과 목욕탕(1층), 다문화교육실과 언어교실·상담실(2층), 청소년 문화공간(3층), 다목적 강당과 디지털 체육활동공간·실내조경공간(4층) 등으로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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