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 "애플, 앱스토어에 대한 디지털시장법 위반" 비난(종합)

기사등록 2024/06/24 18:00:17

최종수정 2024/06/24 18:18:51

"앱개발자, 제안·콘텐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유로운 대체 채널 이동 막아"

[뮌헨(독일)=AP/뉴시스]2020년 12월16일 독일 뮌헨 도심의 한 매장에서 애플 로고가 조명되고 있다. 유럽연합(EU) 규제 당국은 24일 애플이 자사 앱스토어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사용자들을 다른 곳으로 안내하는 것을 막음으로써 디지털 경쟁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어겼다고 비난했다. 2024.06.24.
[뮌헨(독일)=AP/뉴시스]2020년 12월16일 독일 뮌헨 도심의 한 매장에서 애플 로고가 조명되고 있다. 유럽연합(EU) 규제 당국은 24일 애플이 자사 앱스토어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사용자들을 다른 곳으로 안내하는 것을 막음으로써 디지털 경쟁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어겼다고 비난했다. 2024.06.24.

[런던=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유럽연합(EU) 규제 당국은 24일 애플이 자사 앱스토어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사용자들을 다른 곳으로 안내하는 것을 막음으로써 디지털 경쟁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어겼다고 비난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예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 제조사 애플이 EU의 디지털 시장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DMA라고 알려진 이 규정은 거대 기술 기업들이 디지털 시장을 장악하는 것을 막기 위한 광범위한 규제들이다.

EU의 집행 기관인 집행위원회는 애플의 앱스토어에 대한 규칙이 "앱 개발자들이 소비자들을 제안과 콘텐츠에 대한 대체 채널로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을 막는다"고 말했다.

애플은 지난 몇 달 동안 "개발자와 EU 집행위원회의 피드백에 따라 DMA를 준수하기 위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며 "우리의 계획이 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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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 "애플, 앱스토어에 대한 디지털시장법 위반" 비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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