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일정으로 결산심사 등 22건 안건 처리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제264회 정례회 일정을 끝으로 전반기 2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중구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64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년 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을 비롯해 202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모두 10건의 예·결산안을 심의했다.
이어 김도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홀로 사는 노인 병원 동행 지원 조례안'과 문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도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에 따라 제8대 전반기 중구의회는 지난 2022년 7월 개원 이후 지금까지 모두 221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하며 34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는 모두 72건으로 의원당 평균 7.2건의 안건을 발의,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혜순 의장은 “최선을 다하는 일은 희망을 만들고 꿈을 이뤄나간다는 믿음으로 지난 2년간 함께 해준 동료 의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7월 개원하는 후반기 의회 역시 중구 발전의 견인차로서 최선을 다해나갈 수 있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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