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에
응급상황 시 '효돌아 살려줘' 말하면 119 출동 응급관제시스템도 갖춰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4일 취약계층 독거 노인의 건강과 안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돌봄 로봇 '효돌이'를 70가구에 추가 보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당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10월 독거 노인 100가구에 돌봄 로봇 '효돌 2세대'를 전국 최초로 보급했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 노인 70가구에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효돌이는 음악을 들려주고 식사·기상·약 복용 시간 등을 알려주고 치매 예방 퀴즈 등을 통해 노인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사용법이 간단해 노인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손자·손녀의 모습을 한 봉제 인형으로 각 부위에 센서가 있어 해당 부위를 만지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작동한다.
보호자(또는 담당자)는 시스템을 통해 노인을 확인할 수도 있다.
보호자는 모바일 앱, 관리자는 효돌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노인의 활동 현황 및 약 복용 여부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효돌이는 응급상황 발생 시 '효돌아 살려줘'라고 말하면 인공지능 상담사가 전화를 걸고 3회 이상 받지 않으면 119가 출동하는 응급관제시스템을 갖췄다.
임동신 경로장애인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독거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어 '인공지능 스마트 돌봄서비스'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효돌이는 180만원대로 알려져 개인이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앞서 당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10월 독거 노인 100가구에 돌봄 로봇 '효돌 2세대'를 전국 최초로 보급했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 노인 70가구에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효돌이는 음악을 들려주고 식사·기상·약 복용 시간 등을 알려주고 치매 예방 퀴즈 등을 통해 노인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사용법이 간단해 노인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손자·손녀의 모습을 한 봉제 인형으로 각 부위에 센서가 있어 해당 부위를 만지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작동한다.
보호자(또는 담당자)는 시스템을 통해 노인을 확인할 수도 있다.
보호자는 모바일 앱, 관리자는 효돌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노인의 활동 현황 및 약 복용 여부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효돌이는 응급상황 발생 시 '효돌아 살려줘'라고 말하면 인공지능 상담사가 전화를 걸고 3회 이상 받지 않으면 119가 출동하는 응급관제시스템을 갖췄다.
임동신 경로장애인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독거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어 '인공지능 스마트 돌봄서비스'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효돌이는 180만원대로 알려져 개인이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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