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 188시간 이론·실무 교육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한국골프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실무형 골프 캐디 양성'을 위한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실무형 골프 캐디 양성'은 강원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에 선정됐다. 전국적으로 골프장이 증가함에 따라 캐디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전문 캐디를 선제적으로 양성하기 위함이다.
교육 과정은 5주 간 총 188시간이다. 골프 이론, 경기 진행 실무, 골프 실습, 캐디 현장실습, 안전교육, 실무자 특강 등 이론과 실무교육을 받는다.
김명기 군수는 "한국골프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 내용을 잘 이행해 개강식까지 올 수 있었다"며 "실무형 골프 캐디 양성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