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하나증권은 24일 에이텀에 대해 전기차 트랜스 시장 진출에 따른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에이텀은 소형화, 효율·출력 향상이 가능한 트랜스(소형 변압기·Transformer)를 핵심 기술 기반으로 제조하는 전문 업체다. 트랜스는 충전기 내 전력을 변환하는 핵심 부품으로 스마트폰을 포함해 TV 등 일반 전자기기, 전기차 산업 향으로 확장되는 상황이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이텀의 평판형 트랜스는 기존 제품 대비 발열 감소, 부피 감소, 전기 효율성 증가 등의 장점을 가진다"면서 "해당 장점을 기반으로 국내 S사 향 15W TA(휴대용 충전기) 트랜스 공급을 지난 2020년부터 시작, 25W로 제품군을 확대했으며 45W는 독점 공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45W 충전기는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 공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고객사 신제품 내 45W 고속충전기능 탑재에 따라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45W 충전기 TA를 국내 대부분의 점유율을 확보한 에이텀의 낙수 효과가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에이텀은 TA 트랜스에서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TV용 트랜스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으며 국내 L사 향으로 지난 2021년부터 납품 중"이라면서 "향후 주요 모멘텀은 전기차 트랜스 산업 진출"이라고 말했다.
에이텀은 전기차용 OBC(온 보드 충전기) 트랜스, LDC(직류변환장치) 트랜스, SPMS(스위치 모드 전원 공급장치) 등을 개발 완료했으며 국내외 완성차 업체 향 품질 테스트 통과, 납품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타임라인을 고려할 때 올해 3분기부터 전기차 향 트랜스 매출 발생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는 "전기차 고객사 향 납품이 시작된다면 모델 특성 상 지속적인 실적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기차 트랜스 사업 성장성에 따라 향후 전사 매출 비중의 대다수가 EV 트랜스 사업에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TA 트랜스 사업에서의 고마진, 전기차 트랜스를 통한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에이텀은 소형화, 효율·출력 향상이 가능한 트랜스(소형 변압기·Transformer)를 핵심 기술 기반으로 제조하는 전문 업체다. 트랜스는 충전기 내 전력을 변환하는 핵심 부품으로 스마트폰을 포함해 TV 등 일반 전자기기, 전기차 산업 향으로 확장되는 상황이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이텀의 평판형 트랜스는 기존 제품 대비 발열 감소, 부피 감소, 전기 효율성 증가 등의 장점을 가진다"면서 "해당 장점을 기반으로 국내 S사 향 15W TA(휴대용 충전기) 트랜스 공급을 지난 2020년부터 시작, 25W로 제품군을 확대했으며 45W는 독점 공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45W 충전기는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 공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고객사 신제품 내 45W 고속충전기능 탑재에 따라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45W 충전기 TA를 국내 대부분의 점유율을 확보한 에이텀의 낙수 효과가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에이텀은 TA 트랜스에서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TV용 트랜스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으며 국내 L사 향으로 지난 2021년부터 납품 중"이라면서 "향후 주요 모멘텀은 전기차 트랜스 산업 진출"이라고 말했다.
에이텀은 전기차용 OBC(온 보드 충전기) 트랜스, LDC(직류변환장치) 트랜스, SPMS(스위치 모드 전원 공급장치) 등을 개발 완료했으며 국내외 완성차 업체 향 품질 테스트 통과, 납품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타임라인을 고려할 때 올해 3분기부터 전기차 향 트랜스 매출 발생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는 "전기차 고객사 향 납품이 시작된다면 모델 특성 상 지속적인 실적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기차 트랜스 사업 성장성에 따라 향후 전사 매출 비중의 대다수가 EV 트랜스 사업에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TA 트랜스 사업에서의 고마진, 전기차 트랜스를 통한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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