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건설기술심의위 250명 구성, 7월1일부터 활동

기사등록 2024/06/23 11:48:35

최종수정 2024/06/23 15:04:52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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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2024년 부산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을 마치고, 오는 7월1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2022년에 구성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임기가 올 6월에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됐다.

구성원 별로는 토목, 건축, 환경, 조경, 기계, 전기, 안전 등 총 20개 분야의 당연직 2명과 위촉직 위원 248명 등 총 250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시 공무원 32명, 우수건설인 11명, 여성 우대 16명, 연임 38명, 신규·추첨위원 153명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는 부산 63%, 울산·경남 9%, 기타 28%며, 직종별로는 학계 66명, 공공기관 27명, 업계 121명, 공무원 36명이다.

위원회는 '건설기술 진흥법' 따라 구성된 법정 위원회로 시와 시 산하기관, 자치구·군에서 추진하는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의 타당성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대형공사의 입찰 방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시는 이번 위촉 위원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건설기술심의위원 선정위원회와 추첨위원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쳤다.

위원 명단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 기술형 입찰의 평가를 담당할 설계심의분과위원 총 63명(공무원 32명, 민간위원 31명)을 구성할 예정이다.

임원섭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가 전문성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건설공사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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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설기술심의위 250명 구성, 7월1일부터 활동

기사등록 2024/06/23 11:48:35 최초수정 2024/06/23 15: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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