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2위, 송영한 3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강경남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총상금 14억원·우승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강경남은 21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쳐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친 강경남은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에 올라 생애 첫 한국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12번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김민규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통산 세 번째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노린다.
송영한은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3위에 올라섰고, 유송규는 3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랐다.
장유빈, 김홍택 등은 2언더파 140타를 쳐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한편 디펜딩 팸피언 한승수(미국)는 무려 12오버파 154타를 기록해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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