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21일 초동면 초동초등학교 4학년 학생 11명이 의회를 방문해 의원들과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동초등학교 학생들은 밀양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의장석에서 의사봉을 치며 발언하는 체험을 했다.
허홍 의장을 비롯한 강창오, 최남기, 손제란, 조영도, 김종화 의원 등이 참여한 이번 견학에서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직접 체험하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했다.
허홍 의장은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의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을 견학하며 생생한 체험학습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의회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어린이와 학생, 지역 단체들에 의회 견학 기회를 제공하며 열린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