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아침 드라마에서 연기로 '주스 아저씨'로 잘 알려진 배우 박동빈이 12살 연하 아내와 교제하기 위해 1년 간 구애했다고 했다.
박동빈은 2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상담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나와 아내이자 배우인 이상이와 결혼하게 된 과정에 대해 얘기했다. 박동빈은 동료 배우와 제작진이 함께하는 모임에서 이상이를 만나 호감을 느끼고 다가갔다고 했다. 그러나 이상이는 "이러시면 안 된다"고 박동빈의 접근을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박동빈은 1969년생이고, 이상이는 박동빈보다 12살 어리다. 이에 박동빈은 안재모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안재모의 도움으로 1년 구애 끝에 교제를 시작했다.
박동빈은 이상이와 2020년 결혼했고, 16개월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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