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창단 후 첫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서울 경복궁, 북촌 등에서 한국 관광을 체험했다.
한국관광공사는 20일 메트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교류 및 럭셔리 관광 콘텐츠 체험 홍보를 진행했다.
단원들은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북촌 락고재 한옥호텔에서 한국의 전통 차 코스를 즐겼다. 인사동에서 한국 전통음악을 감상하기도 했다.
메트 오케스트라는 세계 최고 오페라극장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책임지는 악단이다. 1885년 창단했다. 말러·토스카니니 등 최고의 마에스트로들을 거쳐 현재 야닉 네제 세갱이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19일과 2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악단 역사상 첫 내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