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20일부터 농어촌버스 전기 저상버스 3대를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2023년 경북에서 군 단위로는 최초로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했다.
군은 군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전기 저상버스 3대를 추가로 구입했다.
전기 저상버스는 종전 경유 차량 대비 약 50%의 연료비 절감할 수 있으며, 전기차량의 특성상 소음과 진동이 적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몸이 불편한 노령층, 환자들이 편하게 탑승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확대 운행으로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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