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궁금증 풀어요…강동구,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기사등록 2024/06/20 16:55:29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정비사업 이해도 높여

회차별 150명까지 참석 가능…구 홈페이지서 신청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조합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강동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강동구 제공). 2024.06.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조합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강동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강동구 제공). 2024.06.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조합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강동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용어부터 생소한 재건축·재개발,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민 혼란·갈등을 예방하고, 신속하고 투명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교육을 총 4회차로 나눠 진행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재건축·재개발 추진 요건 및 절차 ▲신속통합기획 및 공공재개발 공모방식 ▲소규모 주택정비사업(모아타운 포함) 종류, 추진 요건 및 절차 등이다.

이론·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정비사업 개념, 절차뿐 아니라 정비사업 사례를 살펴보면서 주민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강의는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강동구청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할 수 있고, 회차별 15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지난 17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1회차 강의에는 재건축에 관심이 많은 구민 약 150명이 참여했다.

구는 정비사업 아카데미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강의 영상을 '강동구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에는 현재 94개 구역의 재건축·재개발, 소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주민 관심도가 높다"며 "복잡한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후련하게 해소하고, 개인의 역량도 채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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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궁금증 풀어요…강동구,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기사등록 2024/06/20 16:55: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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