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액 2486억원·고용창출 760명 기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가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자동차·인공지능(AI)·에너지·의료산업 분야 21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투자금액 2486억원, 고용 창출 760여 명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협약 기업은 ▲디에이치오토웨어(서울) ▲디엔(경남 밀양) ▲와이에스피(광주) ▲수룡산업(전남 장성) ▲한국IMC(광주) ▲에스시테크(광주) ▲JK베스트(광주) ▲에이투지시스템(충북 청주) ▲고스트패스(광주) ▲아이메디텍(광주) ▲파인트코리아(전남 장성) ▲대일텍(충북 음성) ▲그린코어(전남 나주) ▲케이스랩(경기 수원) ▲광현이엔피(전북 전주) 등 지역기업 11개사와 지역외 기업 10개사이다.
산업분야로는 전기차 부품제조 등 자동차 관련 기업 11개사, 인공지능(AI) 융복합 연구개발 관련 기업 6개사, 에너지저장장치 제조 등 에너지 관련 기업 2개사, 의료바이오 기업 2개사 등으로 광주시를 대표하는 산업업종에 속하는 기업들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창업과 실증을 도시성장의 한 축으로 삼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투자협약이 실투자로 이어지고 풍성한 산업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광주시는 기업과 원팀이 되겠다.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산업을 키우는데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투자기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투자유치 단계부터 장애요인 해결과 행·재정적 지원, 애로사항 청취 등 기업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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