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이 20일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 대표 자격으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출범식은 이날 오후 1시30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홍규 시장을 비롯해 주종완 국토부 도로국장, 이재준 수원시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창연 ITS협회장 등 양대 총회 관련 기관 대표와 수원 아태총회 조직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출범사, 성공개최 퍼포먼스, 카드섹션, 조직위 사무국 현판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조직위원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고 아태총회의 성공개최를 함께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앞서 지난 2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개최와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개최도시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출범식을 통해 ITS 관련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양대 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원 아태총회의 개최과정과 운영 노하우가 2년 앞으로 다가온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2026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외에서 열리는 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