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무더위 속 공원 물놀이장 5곳 조기 개장

기사등록 2024/06/20 12:01:40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달동 동평공원 물놀이장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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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연일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관내 공원 물놀이장 5곳을 오는 24일부터 조기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달동 동평공원 물놀이장과 삼산동 강변공원 물놀이장, 무거동 와와공원 물놀이장 등 종합물놀이장 3곳과 옥동 개미공원 및 달동 왕생이공원에 설치된 바닥분수 2곳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24일부터 오는 8월18일까지로 다음달 21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하고, 같은달 23일부터 8월18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남구는 물놀이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또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주 1회 저수조를 청소하고 월 2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남구는 개장에 앞서 물놀이장 시설물 및 부대시설 점검과 주변 환경정비 등을 완료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접근성이 좋은 도심 공원 물놀이장에서 아이들과 무더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철저한 수질 및 안전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공원 물놀이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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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무더위 속 공원 물놀이장 5곳 조기 개장

기사등록 2024/06/20 12:01: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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