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무재단, 자금 확보 난항
구체적 계획·실행 방안 제시 못해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사랑나무재단과 체결한 '더 로열 스테이 실버타운' 투자유치 양해각서(MOU) 및 기본 협약서(MOA)를 파기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THE ROYAL STAY 예천'으로 이름 붙여진 이 사업은 총사업비 7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었다.
예천 감천면 현내리 일원에 요양병원, 호텔 및 골프 코스(18홀), 파크골프장, 3000세대 규모 실버타운 등을 조성해 고령 인구를 위한 주거 시설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사랑나무재단이 초기 계획과는 달리 투자유치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게 예천군의 MOU 및 MOA 파기 사유이다.
MOA 체결 이후 상당 기간 해당 사업에 대한 구체적 계획과 실행 방안을 제시하지 못한 것도 파기 이유가 됐다.
군 관계자는 "사랑나무재단과 체결한 실버타운 조성 사업 지연으로 사업추진 여부가 불투명해 부득이하게 MOU 및 MOA를 파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에 따르면 'THE ROYAL STAY 예천'으로 이름 붙여진 이 사업은 총사업비 7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었다.
예천 감천면 현내리 일원에 요양병원, 호텔 및 골프 코스(18홀), 파크골프장, 3000세대 규모 실버타운 등을 조성해 고령 인구를 위한 주거 시설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사랑나무재단이 초기 계획과는 달리 투자유치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게 예천군의 MOU 및 MOA 파기 사유이다.
MOA 체결 이후 상당 기간 해당 사업에 대한 구체적 계획과 실행 방안을 제시하지 못한 것도 파기 이유가 됐다.
군 관계자는 "사랑나무재단과 체결한 실버타운 조성 사업 지연으로 사업추진 여부가 불투명해 부득이하게 MOU 및 MOA를 파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