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금융공익재단은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자립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제금융 교육은 서울시와 한국경제인협회가 맺은 약자가구와의 동행 업무 협약에 KB금융 등 7개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KB금융공익재단은 ▲신용 관리는 어떻게 할까 ▲모은 돈이 적은데 집을 구할 수 있을까 ▲집 계약 시 체크할 것 등을 주제로 금융 생활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는 금융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시 12개 구, 25개 복지시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K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는 교육부와 협력해 거점형 늘봄센터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최대 5년 동안 육아 돌봄에 집중할 수 있는 재채용조건부 육아퇴직 제도를 도입했다. 3년 후 재채용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육아 휴직 2년을 포함해 최대 5년 동안의 육아기간을 지원한다. 현재 45명의 직원이 재채용을 보장받고 돌봄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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