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24년 디지털관광주민증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시범사업으로 발급을 시작한 군은 관광 빅데이터 '한국관광 데이터랩', '디지털 관광주민증 시즌2'를 기획·활용하는 등 활성화 전략을 마련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가 옥천 인구 5만을 넘어섰다. 이달 12일 기준 누적 발급자 수는 9만4736명으로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관광분야 체류인구 유치라는 선제 대응의 성과가 인정을 받았다"며 "혜택업소 확대와 지속적인 관광주민 유치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에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발급 지역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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