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검사 공개모집…부장검사 1명·검사 3명

기사등록 2024/06/19 10:55:49

최종수정 2024/06/19 11:58:52

오는 24일부터 원서 접수

[서울=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올해 검사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4명으로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3명이다. 현재 공수처 검사 결원(차장 제외)은 5명이지만 이미 평검사 1명에 대한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모집 인원은 4명으로 결정됐다.

사직 의사를 밝힌 인권수사정책관의 경우 현재 의원면직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이번 공모에서는 제외됐다.

앞서 공수처 2기 인사위원회는 지난 13일 첫 회의를 통해 차장을 제외한 현 결원 5명 중 4명(부장검사 1명, 검사 3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응시자는 공개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부장검사는 변호사 자격 12년 이상, 평검사는 변호사 자격 7년 이상 보유해야 한다. 평검사의 경우 변호사 자격을 7년 이상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변호사시험 6회 합격자도 이번 응시에 지원할 수 있다.

또 수사기관(군검찰 포함)에서 근무하는 동안 3년 이상 실수사경력이 있는 경우(공고일 기준) 서류전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이날 공고 후 오는 24일부터 7월3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원서는 개별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공고문은 공수처 홈페이지와 나라일터에 게시하며, 원서는 인터넷 원서접수 전문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원서 접수가 끝나면 7월부터 서류전형, 면접시험이 차례로 진행되며, 인사위원회 추천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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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검사 공개모집…부장검사 1명·검사 3명

기사등록 2024/06/19 10:55:49 최초수정 2024/06/19 11: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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