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인사 안했다고 뺨 때려 고막 파열됐다" 부모 울분
전북 순창의 한 고등학생들이 후배를 집합시켜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 순창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17)군 등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8일 오후 8시께 순창군 순창읍 한 PC방 건물 옥상에서 고등학교 후배인 B(16)군 등 3명을 집합시킨 후 야구방망이 등으로 이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 등은 후배들이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상황에 대해 피해자 측 부모는 "아이가 뺨을 손으로 30대 정도 맞은 뒤 엉덩이를 야구방망이로 맞았다”며 “고막이 2분의 1이 파열돼 추가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데 너무 화가 난다"고 MBC를 통해 밝혔다.
당시 폭행을 저지른 무리 중엔 대학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폭행을 당한 B군 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울산서 화물차가 트럭 들이받아…1명 사망·6명 중경상
화물차량이 제초 작업 차량을 들이받아 인부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국도 24호선을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소형 트럭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에 밀린 트럭이 제초 작업을 준비하던 인부들을 덮치면서 6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비실 에어컨 왜 설치해"…아파트 동대표 폭행 주민 입건
부산 사하경찰서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를 참관하던 중 동대표를 폭행한 주민 A(60대)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30분께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열린 입주자 대표회의를 참관하던 중 아파트 동대표 B(50대)씨를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회의에는 아파트 외벽 도색작업건과 경비실 에어컨 설치건 등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우리 돈으로 왜 에어컨을 설치하고 외벽에 페인트를 칠하냐'며 항의하는 과정에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진단서를 제출하면 상해 혐의가 추가로 적용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할머니 몰던 차 주차장 벽에 충돌…손자 숨져
할머니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장 벽을 들이받아 차에 함께 탔던 손주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8일 낮 12시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갑자기 속도를 내며 달리다가 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동승했던 생후 10개월 된 손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천안논산고속도로서 추돌 사고로 1명 사망
18일 오전 11시 5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남풍세IC 인근에서 2차로를 달리던 4.5t 화물차가 앞서가던 7.5t 화물차 뒤를 들이받아 4.5t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숨졌다.
운전자는 12시 24분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9분 뒤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북 순창의 한 고등학생들이 후배를 집합시켜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 순창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17)군 등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8일 오후 8시께 순창군 순창읍 한 PC방 건물 옥상에서 고등학교 후배인 B(16)군 등 3명을 집합시킨 후 야구방망이 등으로 이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 등은 후배들이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상황에 대해 피해자 측 부모는 "아이가 뺨을 손으로 30대 정도 맞은 뒤 엉덩이를 야구방망이로 맞았다”며 “고막이 2분의 1이 파열돼 추가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데 너무 화가 난다"고 MBC를 통해 밝혔다.
당시 폭행을 저지른 무리 중엔 대학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폭행을 당한 B군 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울산서 화물차가 트럭 들이받아…1명 사망·6명 중경상
화물차량이 제초 작업 차량을 들이받아 인부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국도 24호선을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소형 트럭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에 밀린 트럭이 제초 작업을 준비하던 인부들을 덮치면서 6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비실 에어컨 왜 설치해"…아파트 동대표 폭행 주민 입건
부산 사하경찰서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를 참관하던 중 동대표를 폭행한 주민 A(60대)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30분께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열린 입주자 대표회의를 참관하던 중 아파트 동대표 B(50대)씨를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회의에는 아파트 외벽 도색작업건과 경비실 에어컨 설치건 등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우리 돈으로 왜 에어컨을 설치하고 외벽에 페인트를 칠하냐'며 항의하는 과정에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진단서를 제출하면 상해 혐의가 추가로 적용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할머니 몰던 차 주차장 벽에 충돌…손자 숨져
할머니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장 벽을 들이받아 차에 함께 탔던 손주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8일 낮 12시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갑자기 속도를 내며 달리다가 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동승했던 생후 10개월 된 손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천안논산고속도로서 추돌 사고로 1명 사망
18일 오전 11시 5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남풍세IC 인근에서 2차로를 달리던 4.5t 화물차가 앞서가던 7.5t 화물차 뒤를 들이받아 4.5t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숨졌다.
운전자는 12시 24분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9분 뒤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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