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내측측부인대 재건 및 뼛조각 제거술 예정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영건 이의리(22)가 팔꿈치 수술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KIA는 18일 "이의리 선수가 오늘 수술차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의리는 오는 20일 요코하마 미나미병원에서 좌측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술을 받을 예정이다. 치료 후 재활기간을 거쳐 7월7일 귀국할 예정이다.
그는 주사 치료를 하면서 시즌을 치를 방안도 고려했지만,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심사숙고 끝에 수술을 선택했다.
복귀는 2025시즌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2022, 2023년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린 이의리는 올해도 KIA의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이의리는 올해 4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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