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오존 농도 0.1202ppm 측정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군에 오존(O₃) 주의보가 발령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오후 3시를 기해 무주군에 오존(O₃)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 주의보는 시간당 최고 농도가 0.1200ppm 이상 1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연구원은 무주군의 오후 3시 기준 최고 농도가 0.1202ppm으로 측정되면서 이번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은 자동차 배출가스나 연소시설에서 나오는 이산화질소가 태양광에 의한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지상 20㎞ 상공의 성층권에서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지만 지표면에 가까운 대기 중에서는 오존의 강력한 산화력 때문에 동식물에 영향을 주게 된다.
오존 농도가 0.1~0.3ppm일 때 1시간 이상 노출되면 기침이 나고 눈이 따가워지는 호흡기 자각증상이 나타나고, 0.3~0.5ppm에서 2시간 이상 노출되면 운동 중 폐기능이 저하되며, 0.5ppm 이상에서 6시간 이상 노출되면 마른 기침과 가슴이 답답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존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외출을 자제하고 유치원, 초등학교는 실외수업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을 통해 대기환경 정보 확인과 예보·경보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향후 대기질 변화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와 기상청, 기상정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오후 3시를 기해 무주군에 오존(O₃)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 주의보는 시간당 최고 농도가 0.1200ppm 이상 1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연구원은 무주군의 오후 3시 기준 최고 농도가 0.1202ppm으로 측정되면서 이번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은 자동차 배출가스나 연소시설에서 나오는 이산화질소가 태양광에 의한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지상 20㎞ 상공의 성층권에서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지만 지표면에 가까운 대기 중에서는 오존의 강력한 산화력 때문에 동식물에 영향을 주게 된다.
오존 농도가 0.1~0.3ppm일 때 1시간 이상 노출되면 기침이 나고 눈이 따가워지는 호흡기 자각증상이 나타나고, 0.3~0.5ppm에서 2시간 이상 노출되면 운동 중 폐기능이 저하되며, 0.5ppm 이상에서 6시간 이상 노출되면 마른 기침과 가슴이 답답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존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외출을 자제하고 유치원, 초등학교는 실외수업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을 통해 대기환경 정보 확인과 예보·경보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향후 대기질 변화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와 기상청, 기상정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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