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8일에 이용택 의령농협 조합장, 김성수 농협 의령군지부장, 하미선 농정단장이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임직원 50명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밀양농협 임직원들은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참여로 인근 지역과의 활발한 상호교류 기부를 진행해왔다.
이번 의령농협 임직원의 기부는 지난 13일 밀양농협 임직원들이 의령군에 기부한 500만원에 대한 상호교류의 하나다.
이용택 의령농협 조합장은 "밀양과 의령의 공동 발전과 지역 주민의 행복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용택 조합장과 임직원들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한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개인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중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가 세액이 공제된다. 또 기부금의 30% 범위에서는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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