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강서·기장군 중기 출퇴근 청년에 차량 임차비 지원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2024 부산 청춘기쁨카 지원사업'의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이 취약한 강서구, 기장군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21~39세)을 대상으로 출퇴근용 차량 임차비 20만원을 2년간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1차 모집을 통해 78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전체 150명 가운데 1차 신청자 제외, 미적격자 등을 고려해 72명 이상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지원 자격 요건이 완화됐다. 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신규 취업자에서 3년 이내 신규 취업자로 확대됐으며, 공고 기간 내 입사한 신규 취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차량은 르노코리아의 뉴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테크노형)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26세 이상은 33만원 ▲26세 미만은 38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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