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른 14일 오후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 음수대에서 한 참새가 물을 마신 뒤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는 지난 12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다. 2024.06.14.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6/14/NISI20240614_0020378948_web.jpg?rnd=20240614153937)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른 14일 오후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 음수대에서 한 참새가 물을 마신 뒤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는 지난 12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다. 2024.06.14.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18일 광주·전남은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하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도 예보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주요지점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이 예보됐다.
최고 체감온도도 31도를 웃돌면서 무더운 날씨가 예보됐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습도 약 55%를 기준으로 10%가 증가·감소할 때마다 1도씩 오르내린다.
특히 폭염특보가 예보된 전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에 육박하겠다. 전남 담양·곡성·구례·보성·광양·순천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무더위는 모레 비가 예보되면서 한풀 꺾일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광주·전남 5㎜ 내외, 전남 남해안은 최대 20㎜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 철저해야겠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주요지점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이 예보됐다.
최고 체감온도도 31도를 웃돌면서 무더운 날씨가 예보됐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습도 약 55%를 기준으로 10%가 증가·감소할 때마다 1도씩 오르내린다.
특히 폭염특보가 예보된 전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에 육박하겠다. 전남 담양·곡성·구례·보성·광양·순천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무더위는 모레 비가 예보되면서 한풀 꺾일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광주·전남 5㎜ 내외, 전남 남해안은 최대 20㎜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 철저해야겠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